뉴토피아 제작진 & 감독 인터뷰로 본 제작 비하인드

 

2025년 2월 7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뉴토피아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상운 작가의 소설 '인플루엔자'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총 8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한 편씩 방영되며, 최종화는 3월 21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 아포칼립스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감정 변화를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연출은 영화 파수꾼, 사냥의 시간을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던 윤성현 감독이 맡았으며 (파수꾼에서 박정민과 인연을 맺었던 윤성현 감독 이번에 어떤 둘의 호흡을 보여줄까? 기대가 됩니다), 각본은 기생충 공동 집필에 참여한 한진원 작가와 킬러들의 쇼핑몰로 주목받은 지호진 작가가 함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킬러들의 쇼핑몰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박정민과 윤성현 감독, 지호진 작가까지. 필자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토피아의 제작 과정과 감독 및 제작진이 밝힌 숨은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1. 뉴토피아의 세계관, 어떻게 탄생했나?

뉴토피아는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된 설정과 세계관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군대라는 특수한 환경과 초고층 빌딩이라는 배경에서 펼쳐지는 생존전은 기존 좀비물과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 군대와 초고층 빌딩을 배경으로 한 생존전
• 좀비 바이러스의 기원과 변종 좀비 등장
• 기존 좀비물보다 더욱 현실적인 감정 묘사

윤성현 감독은 “뉴토피아는 단순한 생존 드라마가 아니라, 극한의 상황 속에서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 역시 “좀비라는 장르적 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2. 캐스팅 비하인드 –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

뉴토피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강영석, 이학주, 탕준상 등 실력파 배우들이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 박정민 (이재윤 역)

늦은 나이에 입대한 군인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집착하지만, 이별 후 좀비 사태를 겪으며 점차 리더로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 지수 (강영주 역)

사회초년생으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고무신'이었지만, 점점 강인한 생존자로 변화하는 캐릭터입니다.

🔹 임성재 (라인호 역)

군에 입대한 후임으로, 위기 상황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생존을 이끄는 인물입니다.

🔹 김준한 (애런 팍 역)

좀비 사태 속에서도 호텔을 지키려는 총괄 매니저로 등장합니다.

이 외에도 강영석, 이학주, 탕준상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3. 촬영과 연출 – 뉴토피아의 리얼리티를 살린 제작 방식

뉴토피아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현장감 넘치는 연출과 특수효과를 활용해 현실적인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 실제 폐건물과 세트장을 활용한 리얼리티 극대화
• 수십 명의 스턴트맨과 함께한 대규모 좀비 액션 씬
• 조명과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SF 스타일 연출

윤성현 감독은 "기존 좀비물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촬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며, “일부 장면에서는 핸드헬드 카메라를 활용해 현실감을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 뉴토피아가 남긴 의미와 기대감

뉴토피아는 단순한 좀비 드라마를 넘어 현대 사회와 인간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 군대와 초고층 빌딩이라는 독창적인 배경
• 단순한 생존물이 아닌 인간관계와 감정 변화에 집중
•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 감각적인 연출과 새로운 스타일의 좀비 액션

뉴토피아는 쿠팡플레이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드라마로, 앞으로 펼쳐질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